부안군,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장애인 특화 차량 기증받아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 보건소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으로 후원하는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4일 차량을 기증 받았다.
기증식에는 권익현 군수, 김민수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을 위한 보건의료 문제에 대해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차량은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더 뉴 레이' 차량(약 2700만원 상당)으로 부안군 장애인들을 위한 보건관리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보건소는 기증 받은 차량으로 1대 1 중증장애인 방문재활사업, 장애인 보건관리 교육, 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곳에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건강관리협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인 특화차량을 통해 부안군 장애인 보건관리사업이 활력을 얻어 장애인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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