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 결산총회 갖고 10월 열린 축제 평가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4일 홍삼축제추진위원회(김정배·우덕희 공동위원장)가 진안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결산 총회를 갖고 지난 10월 열린 축제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홍삼축제 컨설팅·모니터링 보고와 함께 추진성과, 개선사항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0월 3~6일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된 홍삼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추진위원들은 축제 기간 전체적으로 안정된 안전관리 운영과 먹거리 부스의 키오스크 도입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을 잘된 점으로 꼽았다.
개선 사항으로는 홍삼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 관련 개발 등이다.
김정배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힘써주신 덕분에 올해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더욱 인지도를 높이고 사랑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채우고, 잘된 점은 더욱 확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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