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순항'…공정률 70%

심민 전북자치도 임실군수가 ‘관촌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임실군제공)2024.11.10/뉴스1
심민 전북자치도 임실군수가 ‘관촌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임실군제공)2024.11.10/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안정적이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관촌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시작했다.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확장과 송‧배수관로 12.1㎞와 배수지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내년 말 준공이 목표다.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임실군은 2025년까지 3000㎥/일 규모의 정수장으로 확장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연계한 통합운영센터를 완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정수장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증가하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이 안심하며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