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공공비축미 4248톤 매입…내달 29일까지

장수군청사 전경./뉴스1 ⓒ News1 DB
장수군청사 전경./뉴스1 ⓒ News1 DB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이 공공비축미 매입에 나선다.

장수군은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공공비축미 4248톤을 매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입 품종은 해담과 신동진, 참동진 등 3개 품종이며, 물량은 4248톤(산물벼 2024톤, 건조벼 2224톤)이다.

수매 중간정산금은 벼 40㎏ 기준 4만원이다. 군은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 장소는 장수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포함한 각 읍·면에 총 7곳이 마련될 예정이다.

읍·면별 공공비축미 매입 일정은 △계남면(5~6일) △번암면(7일) △장계면(12일) △장수읍(13일) △계북면(14일) △천천면(19~20일) △산서면(25~29일) 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쓴 주민들에게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원활한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