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파트서 권총·소총탄 실탄 7발 발견…"대공혐의점 없어"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과 경찰이 파악에 나섰다.

31일 육군 제35보병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탄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과 경찰은 아파트 단지 내 벤치에서 권총 실탄 5발과 탄피 1발, 소총 실탄 1발을 발견했다.

발견된 실탄은 1940년대 생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군과 경찰은 대공 혐의점이나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있다.

군 관계자는 "발견된 실탄과 관련된 사안은 군과 경찰이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