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의회 한마음대회 성황…14개 시군 의원 등 700명 참가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시·군 의회 의원과 직원들의 화합의 장인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 한마음대회’가 2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전주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시·군 의회 소속 의원과 직원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정명, 온혜정 전주시의원의 선수 선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깍지윷놀이와 신발양궁, 색판뒤집기 등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또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 프그램도 진행됐다. 경품추첨도 참가자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관우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전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북지역 시·군의회가 새로운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며 “시·군의회가 한뜻으로 노력하고 마음을 모아 전북 발전을 견인하는 든든한 선도자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주민의 복리 증진과 의정 활동에 헌신한 의원 19명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과 전북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또 각 시·군의회 소속 28명의 공직자는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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