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주식회사 정석케미칼, ‘인재육성 등’ 업무협약

우석대학교와 (주)정석케미칼이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이차전지 분야 인재육성 등 관련 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우석대 제공)/뉴스1
우석대학교와 (주)정석케미칼이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이차전지 분야 인재육성 등 관련 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우석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석대학교와 (주)정석케미칼이 이차전지 분야 인재육성 등 관련 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25일 우석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김용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석케미칼은 배터리 핵심소재 생산기업이다. 지난 2022년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리튬황(Li2S) 개발을 완료했으며, 리튬황 양산설비를 구축한 뒤 에너지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도내 이차 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인적자원 교류 △교원의 산업체 현장연수 등이다.

박노준 총장은 “정석케미칼과 함께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주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대표이사도 “우석대학교와 상호 유기적 협력 체제를 공고히 다져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