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26일 학산중학교서 진로진학박람회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진로선택 지원을 위해 제1회 정읍 진로진학박람회 및 정읍교육공동체 진로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26일 정읍 학산중학교와 28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이틀간 열린다.

박람회장에는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시민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로직업체험 및 과학발명체험, 대학 학과체험의 부스 48개를 운영한다.

특히 고등학교 별 교육과정 안내, 1:1 대입 대면상담, 2028 대입제도 개편안 및 고교학점제 이해, 진로상담의 진학 관련 총 32개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진학정보 제공 및 개인 맞춤형 진학상담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정읍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학생 공연마당을 운영,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진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광형 총장을 초청 ‘AI 시대의 교육과 우리의 전략’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대상 진로특강을 실시한다.

이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미래 사회의 모습과 이에 따라 달라질 인재상과 교육의 방향을 알아본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이번 정읍 진로진학박람회와 진로특강에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 모두가 참여해 직접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진학 정보를 받아 가며, 새롭게 변화될 사회에 대응하는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진로진학교육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