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1일부터 식품제조 가공업체 80곳 위생관리 등급 평가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오는 21일부터 4주간 식품제조가공업체 8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를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오는 21일부터 4주간 식품제조가공업체 8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를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오는 21일부터 4주간 식품 제조 가공업체 8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를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안군은 매년 식품 제조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차등 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신규 평가 5개소, 정기 평가 75개소로서 진안군 위생팀 관계자들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평가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 항목 △식품위생법 기준 적합 여부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 등이다.

군은 평가 결과에 따라 각 업체를 △자율관리업체(시설 및 관리가 우수한 업체) △일반관리업체(기준에 적합한 업체) △중점관리업체(기준에 미흡한 업체)로 나누고, 이 중 자율관리업체엔 평가일로부터 2년간 출입 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식품 제조 가공업소가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에 적극 힘쓰길 바란다"며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