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완주군에 신생아 용품 1천세트 전달

현대차 전주공장이 8일 완주군에 2500만원 상당의 신생아 용품 1000세트를 전달하고 있다.(현대차 전주공장 제공)2024.10.8/뉴스1
현대차 전주공장이 8일 완주군에 2500만원 상당의 신생아 용품 1000세트를 전달하고 있다.(현대차 전주공장 제공)2024.10.8/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현대차 전주공장은 8일 완주군에 2500만원 상당의 신생아 용품 10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군수와 임만규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임만규 공장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전달해 주신 신생아 용품 세트는 지역 임산부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 완주군은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통해 기업 성장과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산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등 각종 사내 복지 지원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만남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