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과 로봇이 한 곳에…'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폐막
"드론 도시 남원, 드론 레저스포츠 미래로 한 발 더 나아가" 자평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 일원에서 열린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드론 레저 스포츠로 피어나다’ 주제로 3~6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드론·로봇 레저 스포츠 대회와 드론·로봇 전시&컨퍼런스, 드론공연&체험 페스티벌, 글로컬푸드 페스티벌 등 총 4가지 테마로 드론을 총망라하고 로봇을 더한 행사로 치러졌다.
조종·조립·제작 등 다양한 종류의 드론 체험과 탑승·조종 등 로봇 체험은 행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S/W 미래채움창작페스티벌, 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 과학 체험마당, 수학체험교실, 진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기회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 토크 콘서트 등도 큰 관심을 얻어냈다.
특히 유명 과학 유튜버 '궤도'와 입시 멘토 유튜버 '미미미누'의 토크 콘서트는 아이들과 청소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세계 음식과 남원 로컬음식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도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 도시 남원’ 및 ‘드론 레저스포츠 미래 남원’ 이미지를 전국에 부각시켰다고 자평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남원시가 드론 레저스포츠 미래로 나아갔다고 자평한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의 대표 가을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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