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 44명에 표창

전북 무주군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 4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무주군 제공) 2024.10.4/뉴스1
전북 무주군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 4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무주군 제공) 2024.10.4/뉴스1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10월 월례조회를 갖고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10월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 관광진흥과 배은숙 팀장(반딧불축제 지원단 총괄팀장)을 비롯해 지원 단원 17명과 무주읍 정진화 부읍장을 비롯해 27명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을 주도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 축제가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로, 또 친환경 실천을 주도한 생태환경축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반딧불축제가 구축한 정체성을 지키며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8회 축제에 대한 철저한 결과 분석과 그에 따른 발전 방안을 공유해 다음 축제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번 조회에서 종합감사 대비와 2025년도 예산편성에 철저히 하고 현재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을 검토해 이월 사업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신규공무원 배치에 따른 선배 공무원들의 진심 어린 관심과 배려, 이를 기반으로 한 조직화합을 당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감 행정도 강조했다.

황 군수는 또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무주를 찾을 것이라고 운을 떼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시설 관리와 현장 예찰을 강화해 3무(無) 실천이 우리 군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