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전북농협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전북농협 제공)/뉴스1
전북농협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전북농협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농협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일 전북농협은 전날 긍정양육 문화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북농협 임직원들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취지와 아동학대 예방법 등을 설명 듣고,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

긍정양육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자녀를 부모와의 상호 이해‧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양육방식을 뜻한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장 곽미자 회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김영일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연원섭 본부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정문 본부장을 지목했다.

김영일 총괄본부장은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북농협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