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 여성인턴 참가기업·참가자 모집
기업은 320만원, 인턴은 장려금 60만원 지원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는 가정생활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아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여기업과 인턴 참가자 모두에게 장려금을 지급해 고용안정과 직장적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인력을 채용하려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연결해 3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기업에는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턴기간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인턴 후 정규직으로 전환돼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에는 추가로 80만원의 ‘새일고용장려금’이 지급된다.
인턴으로 참여한 여성들에게도 혜택이 있다. 인턴 후 6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장려금 6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의 기업과 정읍새일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