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 13~18일 추석 문화행사…"풍성한 한가위"

추석 당일인 17일은 휴관

국립익산박물관이 13일부터 18일까지 '2024 추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국립익산박물관 제공)/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국립익산박물관이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추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익산박물관은 13~18일 '2024 추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휴관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시와 체험,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현장 운영 프로그램은 소원 엽서 적기 체험, 전시 관람 인증 이벤트, 전통 민속놀이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이다.

소원 엽서 적기 체험은 본관 로비에 비치된 엽서에 소원을 적어 엽서함에 넣으면, 한 달 뒤 집 앞으로 엽서가 도착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관람 인증사진 이벤트는 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에 전시 관람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본관 안내데스크에서 캐릭터 자수 파우치를 참여선물로 증정한다.

어린이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투호놀이, 오재미 던지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국립익산박물관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무료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