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북(7일, 토)…도민체전 열리는 순창 체감 33도 폭염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7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동부지역은 5~60㎜, 서부지역은 5~40㎜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21도, 진안 22도, 전주·완주·남원·임실·순창 23도, 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24도, 전주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남원·순창·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31도, 무주·임실 30도, 진안·장수 29도로 전날과 역시 비슷하다.

특히 제61회 도민체전이 열리는 순창지역은 한낮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가 매우 덥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0.5m, 먼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은 "7일까지 곳곳에서 소나기나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덥다"며 "전북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당분간 매우 더우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