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시세 30~40%에' 김제시,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9~11일 2명 이상의 직계비속 양육 다자녀 가구 20세대 대상

김제시청 전경./뉴스1 DB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지역 내 다자녀 저소득 가정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다자녀 매입임대 예비 입주자 20세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2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LH에서 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으로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8월 26일) 현재 두 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총자산 3억4500만원, 자동차 3708만원 이하를 충족하는 다자녀 가구다.

입주는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공고일 기준 2년 이내에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주 중 생계·의료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이 1순위에 해당되며, 각 요건에는 해당하나 1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은 2순위,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가구는 3순위 대상자다.

입주 희망자는 9일부터 11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