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 6일 '내조의 여왕' 김민식 작가와 만남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6일 오후 7시 신재효판소리공원 내 판소리체험관에서 김민식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도서관에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하반기 가을 인문학 강좌다. 그 첫번째로 김민식 작가와 ‘말하기의 태도’를 통해 마음과 귀를 여는 듣기와 효과적으로 말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민식 작가는 PD로 MBC 드라마 ‘뉴논스톱’, ‘내조의 여왕’ 등을 연출했다. 현재 작가로서 전국적으로 활발히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10월에는 24절기에 따라 알맞은 제철 행복 찾기를 주제로 김신지 작가(10.8), 11월에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정문정 작가(11.30)와 다정하고 단단한 어른의 말하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나윤옥 문화예술과장은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에 도서관에서 준비한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작가들과 교류하고, 독서와 대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고창군청 통합예약시스템, 전화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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