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2일 월)…가시거리 200m 짙은 안개 '교통안전' 주의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한 시민들이 소나기를 맞으며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8.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한 시민들이 소나기를 맞으며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8.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2일 전북자치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는 차차 흐리다.

가끔 비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은 5~20㎜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18도, 진안 19도, 무주·임실·순창 20도, 완주·남원·고창 21도, 익산·정읍·김제·부안 22도, 전주·군산 2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무주·남원·순창·정읍 30도, 전주·완주·익산·김제·부안·고창 29도, 진안·장수·임실·군산 28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먼바다에서는 1.0~2.0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