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도서관 '슬기로운 여름나기' 독서프로그램 운영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더위를 피해서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대상 특별 독서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고 고창군 도서관이 운영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과 ‘여름아 읽자! 슬기로운 여름나기’ 전국도서관독서교실 사업으로 4회씩 진행된다.
고창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코딩 교육을 연계해 문해력과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활동과 가상공간 플랫폼을 활용한 코딩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성호도서관에서는 진행하는 전국도서관독서교실 ‘여름아 읽자! 슬기로운 여름나기’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주체적인 독서습관을 길러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책을 스스로 읽어보고 독서노트 작성 및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우수 참여 어린이(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나윤옥 문화예술과장은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기길 바란다”며 “책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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