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임원 공개 모집…8월 2일까지 접수
이사장, 비상임이사 4명 등 총 5명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시설관리공단 임원 후보자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완주군은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안 심의를 확정함에 따라 임원 후보자 공개모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8월2일까지다.
군은 공개 모집을 통해 이사장 1명, 비상임이사 4명 등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비상임 이사에는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세무 또는 회계 전문가 1명이 필수 포함된다.
이사장은 공단의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비상임이사는 공단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경영 성과에 따라 심의 절차를 거쳐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홈페이지나 지방공기업 경영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겸비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공공시설에 대한 관리의 전문성과 운영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군은 공단의 조기 설립과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직원 공개채용과 공단 사무실 구축, 제 규정 제정과 설립등기 절차 등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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