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7월 4일부터 도서관서 진행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7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하는 ‘2024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이 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사립작은도서관을 포함해 총 3개기관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군민들에게 다양한 인문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창군립도서관에서는 △고창에서 유네스코 7가지 보물 찾기 △어른들 그림책 학교가, 성호도서관에서는 △주렁주렁 이야기를 매달고(초3~중2 대상) 등이 진행된다.
나윤옥 문화예술과장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의 인문학적 가치를 되새기고 도서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창군청 통합예약시스템, 인문네트워크(모바일 앱), 전화 및 방문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과 고창군립성호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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