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중3 대상 '지역 인재 육성' 캠프… 명문대·금융사 등 방문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달 29~31일 서울시 일원에서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 캠프'를 진행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연세대·고려대학교 등 주요 대학교를 방문했고, KB금융그룹에서 근무 중인 임원과도 만났다.
또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 하이커그라운드, 청와대 등을 견학했다.
이와 관련 고창군은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캠프 참여 학생의 학부모도 "국내 명문대와 주요 기업을 견학하고 문화탐방을 통해 눈높이를 높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최선임 군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캠프가 관내 인재들이 더 높은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에선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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