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봉준장군 동상 여름맞이 분수 가동…9월까지 운영

전봉준 장군 동상공원 바닥분수(고창군 제공)2024.5.8/뉴스1
전봉준 장군 동상공원 바닥분수(고창군 제공)2024.5.8/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중심에 우뚝 선 전봉준장군 동상이 분수와 함께 화려하고 시원한 여름을 맞는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초 조성된 군청 앞 회전교차로 인근 전봉준장군 동상 소공원 내 분수가 이번주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고창군은 분수대 운영으로 무더운 여름 전봉준장군 동상을 찾는 방문객과 이곳을 오가는 군민 모두에게 시원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저녁이 되면 특수 조명이 분수와 동상을 비추면서 도시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줄 예정이다. 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동된다.

김영선 문화유산동학팀장은 “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이곳을 지나는 동안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되시길 바란다”며 “여름 저녁 분수공원을 잘 즐길 수 있도록 소소한 공연도 준비해 주민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