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록이 내일의 역사로” 전주기록사진 전시회 개최
17일까지 전라감염에서 개최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의 역사와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주 기록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3일 전라감영 내아에서 ‘제1회 전주 기록사진 전시회’ 개막식이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기록물 기증자, 민간기록물관리위원,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주시가 수집한 기록물 중 조선왕조와 전라감영 관련 자료 등 사진자료 8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를 기록하는 근현대 자료가 부족한 현실에서, 시민들이 소중히 간직해온 민간기록물을 중심으로 생생한 전주의 역사를 복원한 오늘의 전시회가 특별하게 다가온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오늘의 역사적 자산이 우리가 나아갈 미래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1973년 전주천 다가교 아래 빨래터 풍경 △1973년 옛 도청사가 내려다보이는 전주 시가지 항공사진 등 2개 사진자료 기증식도 열렸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