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에 1인당 최대 50만원 지원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역 내 아토피 피부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4인 직장가입자 의보료 기준 20만 5281원) 이하 가정의 아토피 피부염 진단자다.
대상자에게는 연간 1인당 50만원 이내(최대 5년)의 지원비를 받을 수 있으며, 아토피 전용 보습제도 지원한다.
대상자는 상병코드(L2088, L209) 기재된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통장사본 등을 갖춰 정읍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아토피는 발병 원인과 증상이 다양해 예방과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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