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 선정
클럽하우스 운영으로 주 3회 건강·일상생활·취업활동 지원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정신질환자·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클럽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회복지원 클럽하우스는 정신질환자·정신장애인이 정신질환으로 인한 낙인이나 편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회복해가기 위해 활동하는 공간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에서 주 3회 클럽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클럽하우스에서는 대상자 요구를 반영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함께 일하기 △건강·일상생활 지원 △취업 활동 △주거생활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클럽하우스는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 안에서 스스로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직원과 회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곳으로서 앞으로 이용할 회원들의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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