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대회' 18일부터 남원서 열려
24일까지 일주일 간 개최…세계 13개국, 1700여명 참가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2024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대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전북자치도 남원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3개국, 1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의 경우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국제대회에 걸맞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 금빛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인라인 하키와 예술을 접목한 '슬라럼' 종목에도 각국 선수들이 참여해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남원시는 축적된 대회 노하우와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에 나설 구상이다. 특히 남원을 찾은 선수들에게 여운이 짙은 대회가 되도록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친절·위생 분야 지도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통역 및 의료 지원, 자원봉사, 관광 안내, 교통질서 대책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 남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