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전북 오후 2시 누적 59.2%…21대 총선보다 1.8%p↑

장수군 68.5%로 최고…군산시 54.4%최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서신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서신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날인 10일 오후 2시 현재 전북지역 누적 투표율은 59.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 투표인 151만7738명 중 89만9117명(우편, 관내 사전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북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 54.5%에 비해 4.7%p 높다.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 57.4%보다도 1.8%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장수가 68.5%로 가장 높고 진안 68.3%, 임실·순창 67.9%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군산은 54.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10개 선거구의 전체 유권자 151만7738명 가운데 58만3724명(투표율 38.46%)이 투표를 마쳤다.

본 투표는 오후 6시까지 도내 566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및 각급 학교의 학생증 등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 실행 과정과 사진,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