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전북 낮 12시 16%…21대 총선보다 1.1%p↓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우신배드민턴체육관에 마련된 인후3동 제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우신배드민턴체육관에 마련된 인후3동 제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날인 10일 낮 12시 현재 전북지역 투표율은 16.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편·관내사전 투표인를 제외한 전북지역 투표인 92만6856명 중 24만2472명이 이날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 투표율 17.1% 보다는 1.1%p 낮다.

전북에서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진안군으로 17.1%다. 부안군은 14.0%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10개 선거구 유권자는 총 151만7738명이다. 이 중 38.46%에 해당하는 58만3724명이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를 마쳤다.

본 투표와 사전 투표가 합산된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집계돼 발표된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56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 투표와 달리 거주지 인근의 지정된 장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