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둘째 날 전북 낮 12시 28.84%…21대보다 4.25%p↑

임실군·진안군 39.02% 가장 높아…군산시 24.57% 최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에코시티 데시앙 7블럭 아파트에 마련된 송천1동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낮 12시 기준 전북지역 투표율은 28.84%로 집계됐다.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전북지역 10개 선거구의 총유권자 151만 7738명 중 43만770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전북 지역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22.01%보다 6.83%포인트(p) 높은 수치다. 지난 21대 총선 사전 투표 둘째 날 낮 12시 기준 전북지역 투표율 24.59%보다도 4.25%p 높다.

전국적으로는 전남 31.5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 내 14개 시군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임실군과 진안군으로 39.02%다. 이어 순창군 38.80%, 장수군 38.66%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군산시로 24.57%다.

최근 주요 선거에서 전북지역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48.63%,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24.4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34.75%를 기록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