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 주말부터 시험 공연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를 대표하는 음악 분수대인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대'가 겨울 휴장을 마치고 4월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 공연은 4월 주말 동안 오후 2시와 5시 30분 2회 시험 공연을 한다.
이후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매일 저녁 3회(오후 7시~9시)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5회(오후 2시, 5시, 7시~9시) 운영한다.
시는 올해 음악분수 운영을 위해 노후 노즐과 배관 등을 정비하고 다양한 음악분수 공연을 위해 공연 곡을 추가로 구입했다.
새로 구입한 공연 곡을 바탕으로 워터파크 음악분수만의 화려한 조명과 워터 스크린을 이용한 DVD 동영상, 레이저쇼 등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내장산 워터파크 내 야외공연장에서는 각종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행사를 상시 개최할 계획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분수 시설물 환경정비를 위해 공연을 하지 않으며 우천·낙뢰·강풍이 있는 날 또한 상황에 따라 공연을 휴무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 워터파크에서 더욱 새로워진 음악분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화려한 음악분수 쇼를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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