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18명 환영식…"농촌 일손부족 해소"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베트남 계절 근로자들이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는 총 18명이다. 환영식 행사 후 건강검진과 마약 검사, 농작업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장수군은 이들이 근무하는 동안 인권침해나 무단이탈 등이 없도록 통역과 고충 상담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절 근로자들은 오는 8월까지 공동숙소에 머무르며, 농촌 일손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계절 근로자들을 농가에 매칭해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농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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