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정성주 김제시장 4억996만원…3046만원 증가

정성주 김제시장이 뉴스1 전북취재본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7.2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뉴스1 전북취재본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7.2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정성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장이 4억996만5000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발표한 '2024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자료에 따르면 정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지난해 신고된 3억7950만3000원보다 3046만2000원이 증가한 4억996만5000원을 신고했다.

정 시장의 본인 소유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의 토지(도로) 71만3000원과 김제시 서암동 건물(아파트) 1억3000만원은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배우자 소유의 김제시 요촌동 건물(상가)은 공시지가 하락으로 지난해 4940만4000원에서 4593만4000원으로 347만원이 줄었다.

반면 부동산(자동차)은 지난해 1340만9000원에서 1746만원으로 405만1000원이 늘었다.

배우자의 자동차(2020년식 스포티지)를 기존 지방세 시가표준액에서 자동차보험가액으로 신고했기 때문이다.

예금은 근로소득과 부동산 임대소득으로 인한 저축 및 보험액 증가로 인해 지난해 3억4652만1000원에서 3억6311만3000원으로 1659만2000원이 늘었다.

본인은 지난해 1억4463만2000원에서 1억3843만9000원으로 619만3000원이 줄어든 반면 배우자는 2억188만9000원에서 2억2467만4000원으로 2278만5000원이 늘었다.

사인 간·금융 등을 사유로 한 채무는 1억4725만5000원으로 지난해 1억6054만4000원에서 1328만9000원이 줄었다.

본인의 경우 채무를 상환해 지난해 4058만4000원에서 2825만5000원으로 1232만9000원이 줄었으며, 배우자도 금융채무를 일부 상환해 1억1996만원에서 1억1900만원으로 96만원이 줄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