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서거석 전북교육감 재산 2100만원…전년比 8000만원 상승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5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린 2024년 협약형특성화고 컨소시엄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2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5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린 2024년 협약형특성화고 컨소시엄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2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의 재산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 및 광역의회 의원 등 1975명에 대한 정기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자신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총 2169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8091만 원 늘어난 수치다.

올해 공개된 재산내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평화동에 위치한 본인 소유의 아파트(178.71㎡)가 2억1300만원으로 평가됐다.

토지는 전북 장수군 산서면(1074㎡)과 완주군 용진읍(922㎡), 정읍시 입암면(278㎡) 등 3곳으로, 평가액은 8800만 원이었다. 이 중 용진읍과 정읍시 토지는 배우자 소유였다. 2013년식 K7은 167만 원으로 신고했다.

예금은 약 2억9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9300만 원은 배우자 재산이었다. 증권 1531만 원은 모두 배우자 소유로 확인됐다.

채무는 총 5억9351만 원으로 파악됐다. 사인 간 채무가 1억9600만 원이며, 나머지는 금융채무였다.

이번 재산공개 목록에 자녀들의 재산은 포함되지 않았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