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도서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고창군립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한 장면(뉴스1/DB)
고창군립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한 장면(뉴스1/DB)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도서관이 2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공연,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 관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창군립도서관은 책과 연계한 다양한 공예 체험 활동,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놀아요’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와 독후활동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는 매달 초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 및 전화, 방문 등을 통해서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또 문화가 있는 날에는 ‘대출 두배로 데이-도서 대출 권수를 두배로 늘려주는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나윤옥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 활동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