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이버군민에 주요 관광지 입장료 등 할인 혜택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사이버고창군민제도의 각종 혜택을 확대하며 관계인구 늘리기에 나섰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사이버고창군민 혜택으로 상하농원 먹거리 체험교실 할인, 고창갯벌 체험 할인 등을 추가하며 다양한 장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고창군 관계인구는 정주 인구의 5배 이상인 26만여명에 이른다.
사이버고창군민이 되면 고창읍성 무료입장을 비롯해 고인돌박물관, 힐링카운티, 석정휴스파, 동호국민여가캠핑장, 토굴발효(복분자 코디얼, 고추장만들기)체험, 고창읍성패러글라이딩 등 일정 금액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고창군민 혜택을 받으려면 온라인상에서 사이버고창군민증을 발급받고, 사이버고창가맹점 이용 시 신분증과 온라인 사이버고창군민증을 함께 보여주면 된다.
고창군에서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체험장, 음식점 등 가맹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 사이버고창군민의 혜택 충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사이버고창군민제도는 지역 인구 소멸의 위기 속에서 관계 인구를 창출해 지역관광 발전을 포함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계인구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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