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설 연휴 의료기관 34곳·약국 14곳 문연다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전북 완주군은 설 연휴기간(9~12일)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의료기관·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설 연휴기간(9~12일)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의료기관·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곳은 공공보건의료기관 19개소, 병·의원 15개소, 약국 14개소 등이다.

군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군민들에게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시간을 안내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진료에 대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부 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콜센터, 군산시청,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