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9~12일 설 연휴 특별 의료대응체계 운영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9~12일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의료대응체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기간 비상 진료기관은 진안군의료원과 의료기관 3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개소, 보건소 1개소에서 일자별·시간대별로 지정·운영된다.

그 밖에 편의점 등 7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된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진안군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