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근대5종팀 창단…"전문 체육인 육성·인프라 구축"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직장운동경기부 근대5종팀을 창단했다고 30일 밝혔다.
근대5종은 사격과 펜싱, 수영, 승마, 육상 경기로 종합점수를 매겨 순위를 결정하는 종목이다.
근대5종팀은 임성택 감독을 초대감독으로, 현재 국가대표 선수인 김예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김우철, 형태극, 이화영, 김세웅, 윤민종 선수로 꾸려졌다.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의 창단 제안을 받은 완주군은 1년 간 근대5종 대회 현장을 누비며 의견을 청취하는 등 창단 준비를 해왔다.
유희태 군수는 "근대5종팀 창단이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문선수 육성과 스포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