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채용 기업에 월 70만원 지원…2월6일까지 모집

올해 10명 선발 예정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청년취업 2000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18~39세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돕기 위한 고용촉진 사업이다.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는 최대 1년간 매월 70만원의 채용지원금이 지원된다. 또 선정된 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 간 근속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급된다.

시는 오는 2월 6일까지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인 전주지역 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채용 계획이 있으며,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업체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시 청년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의 올해 청년 채용 목표는 10명이다.

전주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