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미 전주시의원 “중기·소상공인 지원, 전북은행·전주시에 감사”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규모 확대 노력에 고마움 전해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윤미 전북 전주시의원이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 지원 규모 확대에 노력한 전주시와 전북은행에 감사함을 전했다.
전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금 확대에 노력한 전주시와 전북은행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전주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출서비스 사업이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전북은행이 경영자금을 대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주시는 3년 동안 대출이자 3%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700억원이다. 시는 당초 올해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전북은행과 함께 추가 출연, 총 500억원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에는 총 10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전주시의회 전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50년 넘게 전주시 금고지기 역할을 해 온 전북은행이 상생 금융을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전 의원은 “어느 때보다 재정 어려움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집행부와 상생금융 실천으로 답해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고금리와 원금 상환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