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 수상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9일 전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전주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 주인공에는 전북은행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전주시·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1000억원의 금융 지원을 했다. 내년에는 200억원의 금융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매년 당기 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투입해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도 이어가고 있다.

김태구 전북은행 부행장은 "도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해 소상공인에 대한 필요 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