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도 지방하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진안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23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하천정비 평가는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제, 호안, 하도, 하천 공작물 정비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대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방하천 총 37개소 261.7km에 대해 24억2100만원을 투입해 하상 준설, 기성제 정비, 하천 유지관리 등 100여건을 정비했다.
특히 퇴적 토사 준설과 유수 지장물(지장수목 등) 제거를 우기 전 완료했으며 가동보 관리, 기성제 정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 국·도비 185억원을 확보해 오는 2027년 12월 완공 목표로 백운동천, 도통천 지방하천 정비사업(하천정비 6.44km, 교량 12개소 등)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하천 정비에 나서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적극적인 지방하천 관리를 통해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면서 "친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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