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정읍농협 등 지역농협과 25개 협력사업 성과 거둬

만감류 시설하우스, 밀저장시설, 공동출하 시설 등 지원

전북 정읍시가 올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역 농협과 함께 특화품목 육성 등 25개 사업 성과를 달성했다.(정읍시 제공)2023.12.1/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올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역 농협과 함께 특화품목 육성 등 25개 사업 성과를 달성했다.

정읍시는 지역 내 10개 농·축협·공동법인 관계자와 농업기술센터 농업 실무부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자체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자체협력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농협중앙회-지역농협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58억4700만원을 투입해 △정읍농협의 만감류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정읍원예농협의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지원사업 △샘골농협의 밀저장시설 지원사업 △단풍미인공동조합법인의 공선출하회 육성 및 판매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김형우 부시장은 “농협별 추진사업 성과분석으로 농촌지역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업인의 실익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읍시와 농협 상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소득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