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 시작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운영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13일 운암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대상자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상담, 신체 계측, 시력, 청력검사, 혈압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이동건강검진 시 국가 암(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 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건강수명을 누릴 수 있도록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면서 “검진 전날부터 8시간 공복을 유지해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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