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 세계화"…전기안전공사, 국제 전기안전 세미나 개최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국제 전기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세미나는 '글로벌 초격차를 향한 디지털 전기안전 기술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샌디아 국립 연구소 율리야 프레거 박사의 '계통 연계 ESS의 데이터 인프라 구조' △일본 도쿄전력 요이치로 타시로 박사의 '전세계 이차전지 기반 ESS의 전기안전 기술과 표준' △노르웨이 IFE 조나단 패거스트롬 박사의 '리튬이온전지의 성능시험 기술' △이건호 전기안전공사 책임연구원의 '국내 ESS 화재조사결과에 따른 전기안전기술 개발방향 및 향후 대책' 등 발표가 이뤄졌다.

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등 기업 관계자·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전기안전정책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외 전기안전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접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전기안전관리 체계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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