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임실군의회 개원 1주년 "군민 중심 의회" 재차 다짐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는 5일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현직 임실군의원들과 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제9대 임실군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와 임시회 8회 등 모두 11차례의 회기를 열고 93일간의 의사 일정을 소화했다. 이 기간 동안 조례안 69건을 비롯해 132개 안건이 처리됐다. 의원발의 조례는 13건 나왔고,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5분 발언은 16건 진행됐다.

특히 임실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 현장 16곳을 직접 찾아가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읍면 순회간담회를 통해 생활 정치 실현에도 힘썼다.

이성재 임실군의장은 "임실군의회가 신뢰받는 의회이자 소통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해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께서 부여해주신 막중한 책무를 새기고 군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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