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733부대 1대대, 우박 피해 입은 안천면 농가 지원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에 소재한 육군 7733부대 1대대가 13일 우박 피해를 입은 안천면 농가들을 위한 대민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안천면은 지난 10일 국지적 호우와 돌풍, 우박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7733부대 1대대는 장병들을 투입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및 고추말목 등 철거와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에 일손까지 모자라 망연자실하고 있었는데, 젊은 장병들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원상석 대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진안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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