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성료…54개 팀 출전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국내 축구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2023년 진안홍삼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3~5일 열린 이번 대회는 진안공설운동장과 마령, 성수체련공원에서 치러졌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관했다.
연령(학년 기준)에 따라 총 5개부(U-8, 9, 10, 11, 12)로 진행됐다. 54개 팀, 13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스마트아산(U-8 진안리그), 나인티나인(U-8 홍삼리그), 진주FC(U-9), JK유나이티드(U-10), 팀시리우스(U-11), 진주FC(U-12) 팀이 각각 우승했다.
개최지인 진안군 팀 U-8은 첫 대회 출전에서 남다른 투지를 선보이며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한국축구의 백년대계를 위해 유소년축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진안군에서 다시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면 참가팀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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